주로 실내에서 살았던 16 냥이들을 포함 모두 17마리의 냥이들이 구조되었습니다.
20여일간 이어진 구조가 얼마나 힘들었을지요...
한 아이라도 더 구조하고픈 구조자들의
간절한 소망에 17 아이가 안락한 새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동물사랑시민연대 '나눔' 대표님 병원에서 무료 치료를 받고,
낫는 냥이들부터 단계적으로 퇴원하여 설날 연휴전에 모두 퇴원을 하였습니다.
11마리의 냥이에게는 구내염 약을 계속 먹이고 있으니, 돌보시는 분의 노고는 얼마나 대단한지요...
구조자의 임시 쉼터에서 안락한 반려묘의 생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처음 가져보는 캣 타워와 스크레쳐, 안락하고 깨끗한 침구에서 편안한 묘생을 즐기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합니다.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최선을 다해 돌보아주신 할머니...
그 할머니의 냥이사랑에 동참해서 돈과 노력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신 나눔과 동물의 소리~
이 세상에서 이런 아름다운 분들이 계셔서 그나마 희망과 행복을 맛보는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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