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문재인 대통령 사저가 있는 양산'으로 달려가 다행히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나눔 대표님 병원으로 가서 응급으로 수술을 하고 열어보니...

복합 골절에다가 관절판 손상이 너무 커서 절단할수 밖에 없었다고 하시네요 ㅠㅠ

그래도 이 백구 아이는... 이 현실을 고발해주신 분과 재빨리 대응해서 구조해온 부산 길고양이 밴드장 박혜경님와 활동가들 덕분에 새 삶을 얻게 되었습니다.

치료가 끝나면 임보 후 좋은 가정에 입양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혜경 님글

자기가 키우던 개를 밥도 잘안주고 다른 개들이랑 일부러 싸움 붙이게 하고  심하게 다친 아이를 치료 한번없이 그대로 방치....

그것도 부족해 주인이란 인간이 다른 사람시켜서 개장수에게 보내라고..

개장수 오고있다는 소리에 정신이 번쩍.... 미친 시끼ㅠ 그 죄를 어찌 받을려고 그러는지..

동물학대로 고소하면 아이 내어주지 않을수 있으니..(이 나라 동보법 정말 마음에 안든다)

정신없이 양산 현장으로 달렸고~ 일단 아이 구조부터 하였습니다.

얼마나 순하든지 보자마자 저에게 뽀뽀 세례~ 심하게 다친 다리를 보는 순간 눈물이 저절로 나서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비가 오는 길을 김일섭님의 능숙한 운전 솜씨로 병원 도착~~

나눔 대표님 대호동물병원 원장님 말씀:.. 이 아이 빨리 치료했으면 다리 절단 안해도 되었을텐데....

왜 지금까지 이 상태가 될 정도로 방치해 두었는지 안타까워 하시더군요..

정말 속이 뒤집어집니다 이렇게 순하고 천진난만한 아이를 왜 생명을 함부로 물건 취급 하듯 다루는지  저런 쓰레기같은 인간들 너무 싫습니다..

아이 현재 이름은 ** 이며(못된 전주인이 지어준 이름이라 개명할 거임) 한달 보름은 병원에서 입원을 하며 치료를 받아야할 것 같습니다.

병원비는 제가 답답할때 신세지고 있는 지인 언니이자 나눔(PCAWK) 부대표로 계신 박문주님과 나눔 대표이신 대호동물병원 원장님께서

지원해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늘 불쌍한 생명들 살리기에 도움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Sonya Kim 님글 Just needed to share this heart wrenching videos of a dog with broken leg.

He had been neglected by the owner and was about to be sold to the dog meat market.

Thankfully, he was rescued at the very last minute by a few wonderful activists.

Although his leg had to be amputated, is now in safe hands.

Please keep him in your prayers.   Thank you rescuers